서귀포한달살기에 대한 최악의 악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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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월 25일 정오, 군산 한길문고에 입고된 <다녀왔습니다, 세달 살기>를 사러 온 첫 번째 독자는 우리 동네 미용실 원장님이었다. 남편과 여섯달 살기 하는 게 로망이라고 하였다. 다같이 온 김순정씨는 제주도에서 일곱달 살고 싶다는 고등학생 딸에게 책을 선물할 거라고 했다. 그날 온 독자들은 울릉도, 제주도, 강릉, 부산, 고양, 시골 어디, 뉴질랜드 등에서 아옵달 살고 싶다며